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맛의 달인 (문단 편집) === 포경 문제 === 작품에서 가장 비난받는 부분은 다름아닌 [[고래잡이|포경]]. 강경한 포경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어쩌다가 고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비이성적인 반포경은 없어져야 한다며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려 꼭 한 컷씩을 할애해준다. 포경을 토픽으로 다룬 에피소드가 몇 있는데 아예 포경반대주의자들의 수뇌부들은 천한 황인종이 감히 백인에게 덤비니 약점 잡아 괴롭힐 작정인 악덕 [[부르주아]]들로 묘사된다. 우미하라랑 지로는 평소에는 원수지간이지만 이 문제만 되면 한통속이 되며 잘 아는 명사들에게 "조사포경은 지랄, 그냥 합법적으로 마음대로 잡아먹읍시다!" 라고 선동하고 다닌다. 게다가 포경을 반대하는 외국인 친구에게 다른 고기라고 속여서 고래 고기를 먹여서 신념을 꺾어버리는 등 악랄한 행태를 보인다.[* 이 비판은 다른 요리만화에서 배워갔는지 미스터 초밥왕 2부에서도 미친 포경반대주의자들의 매도로 인해 상심하여 죽은 아버지의 뒤를 이은 고래잡이 딸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다.] 그렇다고 해서 《맛의 달인》이 틀렸고 포경 반대주의자들이 주장이 무조건 옳다는 것은 아니다. 자세한 것은 [[고래잡이]] 문서 참조.[* 역사적으로 고래 개체수의 급격한 감소의 원인은 동물성 기름 및 고래수염을 이용한 악기 부품을 얻기 위한 '''서양'''의 남획이 주된 원인이다. 일본에서 단순 요리용으로 포획되는 고래의 개체수는 그런 사례보다 적었긴 하나 19세기 이후에는 서양과 큰 차이가 없게 되었다.] 19세기 초중반까지의 재래식 포경은 결코 고래를 멸종위기로 몰고가지 못했다. 고래를 멸종위기 상태가 된 것은 19세기 중후반 이후 산업화된 포경의 결과였고, [[메이지 유신]]으로 근대화를 이룬 일본은 당시부터 산업화된 포경의 일원이었으며 당연히 고래 개체수의 폭발적 감소에 큰 지분이 있다. 고래 개체수에 작품 내에서는 '고래 [[십자군]]'들이라 불리는 자들이 정작 멸종 위기종인 참고래를 죽인다는 점을 이슈화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9년부터 일본은 IWC 탈퇴로 상업적 포경이 허용되었으며 쿼터제를 도입해 포경할 수 있는 고래의 수와 종류를 제한했다. 때문에 일본의 포경이 고래의 멸종을 야기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완전히 잃게 되었다. 일본의 상업적 포경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는 IWC처럼 '''무분별한 포경은 고래 자원을 멸종시킬 수 있으므로 양이 불어날 때까지 모든 국가가 고래를 잡지 말자'''는 입장이고, 둘째는 고래 십자군처럼 '''고래고 나발이고 일본을 공격한다'''는 정치적인 입장이고, 셋째는 환경단체처럼 '''고래는 똑똑하고 우리의 친구인데 어떻게 친구를 먹나요''' 같은 생태주의적인 입장이다. 맛의 달인에선 첫번째 주장은 멸종 가능성이 있는 고래는 절대 사냥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는 입장이고 둘째 주장은 서양이 타국의 식문화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 셋째 주장에는 그럼 멍청한 동물은 잡아먹어도 된다는 소리냐는 식으로 반박한다. 그리고 작가는 딱히 고래고기 만이 아니라, 채식주의나 개고기 에피소드에 역시 일괄적으로 식문화에 대한 비판에 대해 공격적인 자세로 반응한다. 애초에 꾸준히 살아있는 것을 잡아먹는것부터가 정의롭지 않고, 그것이 인간의 원죄이다, 라고 표현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